<“우리가 손해를 본다 해도 회사를 차려볼 수는 있잖아. 일생에 한 번, 회사를 차려 보는 거야.” 후배 스티브(스티브 잡스)의 이 말에 선배 스티브(스티브 워즈니악)는 감동한 나머지 그렇게 하기로 했다. 선배 스티브가 만든 컴퓨터 설계도를 구경한 후배 스티브가 차라리 실물을 만들어 팔면 어떠냐고 제안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이미 공짜 전화를 걸 수 있게 해 주는 ‘블루박스’라는 불법 기계장치를 만들어 유통시킨 전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은 그보다 좀 더 복잡했다.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후배 스티브는 자기 자동차를, 선배 스티브는 (당시로선 상당히 고가의 장비였던) 자기 계산기를 팔았다. 그로부터 2주 뒤, 두 사람은 회사의 이름도 정했다. 바로 ‘애플’이었다. >
바로 지금 아이폰과 컴퓨터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애플'의 첫 탄생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회사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한입 베어먹은 사과를 보고는 주저없이
이름을 애플로 정하고, 한입 베어먹은 사과를 회사의 마크로 삼았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단짝 친구로 보일 것처럼 환상의 콤비이다.
스티브잡스는 외향적이고, 스티브 워즈니악은 내향적인 성격으로, 각자 사업가와 발명가 기질을 타고 났다고 한다.
두 사람은 애플의 핵심 인물이었다.
스티브 잡스가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잘렸다가 픽셀을 통해 토이스토리로 대박을 터뜨리며, 또다시 애플의 ceo가 된 사실은 매우 유명한 사실.
이렇게 유명하고 모든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는 스티브 잡스.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스티브 잡스는 1955년 2월 24일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친부모는 당시 대학원생이고 미혼이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울 수 없었고, 결국 그는 생후 몇 주 만에 양부모인 잡스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젊은 시절부터 환각제와 신비주의에 열중했고, 나중에는 선불교의 신봉자가 되었다. 대학을 중퇴한 직후에는 컴퓨터 게임 회사인 아타리에 취직했지만, 사실상 전자공학이나 컴퓨터에 대한 그의 지식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탁월한 직관을 지닌 몽상가였고, 잔머리 굴리기에 능숙한 수완가였으며, 이런 성격은 훗날 그의 성공과 실패 모두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많은 사람들이 '청바지와 검은 티셔츠' 로 기억하는 전형적인 발명가 이미지인 스티브 잡스는
사실은 몽상가이고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었다.
워즈니악을 만난 것은 잡스에게는 한번의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워즈니악은 전형적인 '범생이'에 '비범한' 학생.
잡스는 그와 사업을 벌이면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를 설득하여 작은 회사부터
차려나가게 된다.
당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잡스는 전혀 연구를 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알게 된 '거래처'를 방문하며 그들과 친분을 쌓았고,
이미 결혼하여 가정이 있었던 워즈니악은
온 집안을 기계로 도배하며 연구를 했다고 한다.
워즈니악의 가족들은 이런 그가 잡스와 동업을 한다는 것을 매우 말렸다고 한다.
그는 지능 200의 천재라고 한다.
어쨌든, 두 스티브가 만든 애플은 어떤 회사인가?
애플은 맥킨토시 시리즈가 성공을 하면서 크게 되었는데,
맥킨토시 시리즈는 소수의 매니아층을 위한 고가의 컴퓨터였다.
좀 더 비싸더라도 최고의 컴퓨터를 추구하는 스티브 잡스의 고집이었다.
그러나 스티브잡스가 다시 애플의 ceo가 되고나서부터는 완전히 달라져서
전문적으로 쓸 수 있는 고가의 컴퓨터부터
대중적으로 쓸 수 있는 저가의 컴퓨터까지 나왔다고 한다.
또한 아이팟이 대박을 터뜨렸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mp3시장을 석권하였던 것이다....
현재 애플은 디지털 허브를 지향하고 있다.
디지털 허브란?
디지털 허브란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휴대폰 등 디지털 기기들의 가치를 한층 더 올려줄 수 있는 '차세대 PC'를 일컫는 말이다.
아이팟, 아이폰, 맥킨토시, 맥 시리즈 등 애플의 고공행진은 앞으로도 계속될 듯 보인다.
끝으로 스티브잡스가 스탠퍼드 졸업식에서 했던 그 유명한 연설문 중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After six months, I couldn't see the value in it. I had no idea what I wanted to do with my life and no idea how college was going to help me figure it out.
결국 6개월 후, 저는 대학 공부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그리고 대학교육이 그 것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런 믿음이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인생에서 남들과는 다른 모든 '차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new, I wish that for you.
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방법으로 가길 원합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참고문헌
http://navercast.naver.com/worldcelebrity/history/269(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4&dirId=40405&docId=119380937&qb=7JWg7ZSM&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gL/Bcwoi5T8ssu6BIyNsss--078061&sid=TN-aqWmm30wAABxJA04)
http://jasu.tistory.com/171
수고했어요
답글삭제'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